오민석이 조윤희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9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김설아(조윤희 분)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도진우(오민석 분)의 모습을 그렸다.
김설아는 피디로부터 인터마켓 광고 의뢰를 부탁 받았다. 이에 김설아는 거절 의사를 표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피디는 도진우에게 광고 제안을 했다. 하지만 도진우는 김설아가 보는 앞에서 광고 제안을 거절했다. 김설아는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김설아가 좋아하는 닭발에 도전하려 했지만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설아는 억지로 먹지 말라고 했다. 이를 들은 도진우는 "나 포춘지 선정 129위 안에 드는 젊은 CEO야"라고 허세를 부리며 닭발을 먹었다. 김설아는 "다음에는 닭똥집 먹으러 가요. 당신 불가능 리스트 만들 거예요"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김설아 불가능은 빼줄래? 아직 시간 남았잖아"라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