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설운도가 붐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의 붐붐파워'에는 설운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과거 이특, 신동에게 곡을 써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붐은 “저에게도 곡을 줄 의향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설운도는 “노래를 잘하더라. 유산슬 보다
이어 설운도는 “붐에게 곡을 한 번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유산슬 그 이상의 음악을 줄 수 있다. 유산슬이 혼자 독주하는 것보다 라이벌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붐은 1997년 Key 1집 앨범 ‘Key’로 데뷔해 그룹 뉴클리어, 레카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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