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담비` 지병수 "노후 걱정, 기초생활수급자도 떨어져"(아침마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담비’ 지병수 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노후 자금을 부탁해’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사회복지사 지병수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병수 씨에게 “그 유명한 ‘미쳤어’ 할담비로 유명해졌다. 노후 걱정은 덜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지병수 씨는 “그렇지 않다. 방송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수입도 그렇고 기초생활수급자도 떨어졌다”고 답했다.
또한 지병수 씨는 “제일 걱정은 내가 어떻게 더 병원비를 마련해서 생활해볼까 했는데 아직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살다보니까 당하면서 살기도 했지만, 그냥 마음 비우고 열심히 건강 유지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병수 씨는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종로구 편에 출연,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열창하며 춤을 췄다.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며 ‘할담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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