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액션 챌린지 XtvN ‘핑거게임’이 마지막까지 짜릿한 손가락 한 판을 펼친다.
13일 밤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핑거게임(기획 이기혁 박주연, 제작 박내룡(SM C&C))’ 최종회에는 ‘마술의 신(神)’ 최현우, 이준형, 전범석과 ‘스포츠의 신’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가 출연한다.
그간 ‘핑거게임’은 미니어처 세트에서 펼치는 각양각색 손가락 게임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서울 남산타워,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덕선이네 골목길 등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정교하게 축소한 미니어처 세트는 매번 선수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손가락에 온 신경을 집중시킨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은 보는 이들의 몰입력을 높였다. 이에 매회 게임의 성공과 실패 여부에 따라 함께 아쉬움 혹은 희열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솔직한 반응은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게임들이 이어진다. 마술사 연합팀 최현우, 이준형, 전범석은 눈보다 빠른 손가락을 지녔다며 자신했지만, 첫 게임부터 유료 연습 게임을 두고 눈치 게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마술을 부릴 수 없는 이들의 게임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운동 신경과 끼로 뭉친 ‘운칠끼삼’팀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는 본격 게임에 돌입하기 전, 남다른 티키타카로 웃음과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유료 연습 게임 앞에서 작은 손짓 하
미니어처 액션 챌린지 ‘핑거게임’은 13일 오후 11시 XtvN과 tvN에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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