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 ‘미스터트롯’ 탈락 후 임영웅 전화에 감동...“꼭 우승해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이도진이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임영웅을 응원했다.
13일 이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무슨 요일? ‘미트’ 보는 날”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도진은 “깜짝 발언, 이제 말합니다. 도진이 떨어지고 녹화 다음 날 바로 전화 온 애는 영웅이 하나였습니다. 형 너무 고생했다고. 얼마나 감동 주는지. 형이 잊을 수가 없다”며 임영웅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도진은 임영웅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리고 이거 사진 찍을 때 다리 벌려서 키 맞춰 주는 영웅이 사랑한다! 도진이가 뽑은 우승 후보는 임영웅!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 네가 꼭 우승해라!”라고 임영웅을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진과 임영웅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머리에 핀을 꽂고 상큼하게 웃는 이도진과 다정하게 서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잉영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도진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강태관과의 '1대1 데스매치'에서 패해 탈락했다. 임영웅은 방송 당시 온라인 투표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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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