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탑골 이승기’ 수식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셜록홈즈:사라진 아이들'에 출연 중인 송용진, 이지훈, 빅스 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변기수가 함께 했다.
DJ 김태균은 이지훈에게 "최근 ‘탑골 이승기’라고 불린다고 들었다.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지훈은 "저야 너무 감사하다. 이승기 씨가 활약을 잘하고 계시지 않냐. 그렇게 빗대주셔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며 겸손해했다.
이어 이지훈은 솔로 앨범 발매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지훈은 “사실 10년 동안 회사 없이 혼자 활동하다보니까 앨범을 내는 건 무리가 있어서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 그런데 최근에 소속사에 들어갔다”며 “싱글부터 차근차근해서 제 노래를 좋아했던 팬분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1996년 데뷔곡 ‘왜 하
한편, 송용진, 이지훈, 빅스 켄이 출연하는 뮤지컬 '셜록홈즈:사라진 아이들'은 오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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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