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이 매회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로코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14회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을 지키려다 부상을 입은 윤세리(손예진 분)가 깨어나며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 또한 리정혁과 조철강(오만석 분)의 오랜 갈등이 끝맺음될 기미를 보이며 눈 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매주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사랑불’이 남긴 지난 7주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 기록, 지난 14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사랑불’은 지난 14회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7.7%, 최고 19.0%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회가 거듭될수록 뚜렷해지는 상승세는 물론, 대부분의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tvN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특히 여성 40대 시청률에서는 최고 25.9%를 기록, ‘여심 저격 드라마’의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총 7주간 1위 차지 ‘기염’
‘사랑불’은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도 방송 첫 주부터 매회 방영 때마다 드라마 부문 1위를 놓치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사랑불’은 총 7주 동안 CPI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식지 않는 관심을 증명했다.
◆디지털 콘텐츠 누적 스트리밍 수 2억 뷰 돌파
2019년 12월부터 방영된 '사랑불' 공식 영상 클립의 누적 재생 수는 주요 채널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포함한
'사랑의 불시착’은 16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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