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오늘(16일) 종영, 현빈♥손예진 해피엔딩VS새드앤딩 [MK프리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가 오늘(16일) 종영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15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5회에서는 죽음의 위기에 놓인 윤세리(손예진 분)와 구승준(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철강(오만석 분)은 리정혁(현빈 분)과 대치중에 국정원이 끼어들어 총격전이 벌어지며 사망했다. 리정혁을 비롯해 5중대원들 모두 국정원에 체포됐다. 리정혁은 국정원 조사에서 자신이 남조선 재벌 윤세리를 포섭 다시 조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왔다고 거짓말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진실을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국정원에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리정혁은 윤세리 눈앞에서도 계속 거짓말했고, 윤세리는 “너무 힘들다”며 나가 실신했다. 윤세리는 패혈증 진단을 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
구승준은 윤세리 오빠 윤세형(박형수 분)이 보낸 사람들에게 쫓기다가 겨우 도망쳤다. 서단(서지혜 분)와 만난 구승준은 그에게 반지를 전해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서단은 구승준을 공항에 데려다줬다. 그러나 곧 서단은 구승준을 쫓아온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구승준은 서단을 구하기 위해 비행기 탑승을 포기했다. 구승준은 서단을 무사히 구했지만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윤세리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구승준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졌다. 그 와중에 심정지 신호음이 들리며 리정혁과 서단의 슬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사랑의 불시착’ 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리정혁 윤세리 커플과 구승준 서단 커플이 죽지 않고 해피엔딩을 그릴지, 아니면 사망하며 새드엔딩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16회)는 16일 일요일 밤 9시 방송 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