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R 출신 노유민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16일 오전 재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노유민이 사연 의뢰자로 등장한 가운데 노유민은 이날 부유했던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한순간 힘들어졌던 때를 털어놨다.
그는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했다"며 "당시 가출을 일삼는 등 방황을 많이 했지만 운이 좋게도 NRG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출석 문제 등 자신이 가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고등학교 시절 은사를 찾아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노유민의 현재 가정사도 공개됐다. 부인 이명천 씨, 딸 노아 양과 가정을 꾸리고 있는 "조산으로 6개월 만에 태어난 딸 노아를 위해 카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는 그는 노아가 10개월간 인큐베이터에서 지내 병원비만 1억
앞서 노유민은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인큐베이터에도 오래 있었고 수술비도 마찬가지였다. 공식적으로 나온 병원비만 1억원이 넘는다. 수입이 불규칙적이니까 아내가 먼저 (카페) 사업을 제안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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