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태진아가 “송대관과 35년째 싸우고 있다"고 폭로한다.
19일 방송되는 MBN ‘여왕의 전쟁-트로트퀸’(기획 연출 박태호, 이하 ‘트로트퀸’)에서는 레이디제인의 도발적인 제안, 이에 따르는 태진아의 폭탄 발언이 쏟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경연으로 한층 더 팽팽해진 라이벌 구도가 펼쳐진다. 보이스 팀과 트로트 팀의 대결 무대를 지켜본 레이디제인은 흥분한 목소리로 “건의드리고 싶다”고 깜짝 도발을 했다고.
과연 어떤 건의사항일까 귀를 기울이는 순간, 레이디제인은 “이제까지 화합의 무대를 한다고 했는데, 그런 거 하지 말고 쫄깃하고 쟁쟁한 대결구도로 가자”면서 “싸웁시다.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싸움을 부추긴다.
이에 옆에 있던 또 다른 심사위원 태진아도 “싸우는 게 재밌다”며 곧바로 호응했다고. 이어 태진아는 “그래서 나도 송대관과 35년째 싸우고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하는가 하면 “송대관 보고 있나”, “송대관 사랑해요”라며 손하트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레이디제인의 도발과 태진아의 폭탄 발언을 이끌 만큼 팽팽한 라이벌 무대를 선보인 주인공은 과연 누굴까. 새로운 경연 방식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트로트퀸’은 19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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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