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이유리 사진=KBS |
2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6번째 메뉴대결 주제가 공개된다. 이경규의 우승메뉴 ‘꼬꼬밥’이 출시된 가운데, 5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한층 치열한 메뉴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지난 ‘국산 닭’ 대결에서 편셰프로 첫 도전한 이유리는 4차원을 넘어선 44차원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맛을 짐작할 수 있는 신박한 레시피들을 쏟아내고, 중식 열정을 불태우며 불쇼까지 성공하는 등. 이유리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특히 이유리가 집에서 멘보샤를 마치 김장하듯 한 번에 150개나 만드는 모습은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이유리의 ‘큰 손’ 면모가 또 한 번 공개될 전망이다. 이유리가 멘보샤에 이어 샐러드까지 김장하듯 대량으로 만들기에 도전한 것이다.
이날 이유리는 집에 감자가 많이 남아 있음을 발견했다. 많은 양의 감자를 어떻게 하면 빨리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이유리는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에 이유리는 많은 감자들을 깎고 또 깎았다. 달걀도 한 번에 3판 총 90개나 삶아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들며 이유리는 혼잣말로 “좀 더 할까?”, “이런 건 하는 김에 김장하듯 해야 한다”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특히 샐러드에 들어갈 마요네즈가 영업용인 것을 발견한 이연복
입이 쩍 벌어질 만큼 초대용량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든 이유는 따로 있었다. 양 손 가득 샐러드를 들고 이유리는 뿌듯한 마음으로 절친한 누군가의 집을 방문했다. 과연 지인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