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피에이치원(pH-1)이 만우절 장난으로 깜짝 은퇴선언 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pH-1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이미지와 함께 “읽어봐주세요”라고 시작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pH-1은 “많은 고민 끝에 적어봅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우선, 제 팬 분들께 감사드려요. 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지만, 지금부터 저는 음악을 접으려합니다”라고 깜짝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pH-1은 “용기내서 내린 결정이에요. 속상하기도 하지만 음악이 제 정신건강을 앗아간다고 느꼈어요. 믹테를 마지막으로 조만간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를 본 동료 가수들과 팬들은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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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H-1은 지난 1월 싱글 ‘널디 러브(Nerdy Lov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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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