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김동현과 이혼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0일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원숙 문숙 김영란, 가수 혜은이가 참석했다.
혜은이는 “내가 관전포인트냐. 그렇게 신기하냐”고 말했다. 이어 “감정 정리가 안 됐다. 이제 막 1년 반 넘었다”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혜은이는 “항상 나이 들면 좋은 사람들하고 같이 살아보면 좋겠다 하는 계획도 짜보고, 더 나이 들면 지인들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 했는데 이게 전초전이 될 수도 있다”고
혜은이는 “박원숙은 친고모같고, 김영란은 공주처럼 예쁘고, 문숙은 저와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평균연령 68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한국의 여배우와 여가수가 경상남도 남해에서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7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