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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에 방점, 정치는 거들 뿐"…나나 박성훈이 던진 `출사표`[MK현장]

기사입력 2020-07-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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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박성훈. 사진|KBS
↑ 나나-박성훈. 사진|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나나 박성훈이 밝고 유쾌한 오피스 로코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1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 최연수, 이하 ‘출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황승기 PD와 배우 나나 박성훈이 참석했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사표를 던지는 여자, 여자를 돕다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이야기를 유쾌한 오피스 로코를 그린다. ‘저스티스’ 황승기 PD와 나나 박성훈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나나는 극 중 ‘불나방’이라 불리는 민원왕이자 취업 준비생인 구세라 역을 맡았다. 박성훈은 원칙주의자 5급 사무관 서공명으로 분한다.
황승기 PD는 “‘출사표’는 정치를 소재로 하지만 배경 공간이 구청이다. 작은 규모의 정치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그 안에서 세라와 공명이가 불의에 맞서며 연애도 하고 항의도 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황승기 PD는 나나와 박성훈 캐스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대본 받고 두 배우와 작업하면 어떨까 싶었다. 도회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나나는 실제로 만나보면 밝고 코믹한 걸 했을 때 매력이 잘 보이더라. 박성훈은 제가 본 남자 중에서 연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다. 연기 하나만 생각했다. 인지도나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잘 소화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며 “믿고 맡긴 것 보다 잘해주고 있다. 연기로 깔 것이 없는 드라마”라고 칭찬했다.
나나와 박성훈도 황승기 PD에 대한 신뢰감을 보였다. 나나는 “대본을 받기 전에 ‘저스티스’를 같이 하면서 호흡을 맞춰봤기에 감독님 성향이나 촬영장 분위기를 알고 있었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대본 보기도 전에 다시 해보고 싶었다. 감독님 신뢰도에 대본을 읽었는데,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밝고 저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대본이었다. 고민할 필요 없었다. 박성훈 오빠랑 ‘저스티스’를 했는데 부딪치는 신이 없었다. 이번에 호흡 맞출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훈도 황승기 PD와 나나가 출연 이유 중 하나라고 밝히며 “감독님에 대한 깊은 유대감과 신뢰가 있었다. 나나도 재미있게 같이 놀아보자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나나는 박성훈과 케미에 대해 “박성훈과 잘 호흡이 맞는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선배님께서 많이 챙겨주고 채워주고 가르쳐준다. 저는 너무나 편하게 잘 따라가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훈 역시 “감히 가르치는 건 없다. 넘치거나 부족한 부분 없이 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쉬는 시간 농담 삼아서 한 작품만 더하자고 할 정도로 찰떡궁합”이라고 덧붙였다.
나나-황승기 PD-박성훈. 사진|KBS
↑ 나나-황승기 PD-박성훈. 사진|KBS

또한 황승기 PD는 그동안 정치 드라마와 달리 구청을 배경으로 한 것에 대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보면 익숙한 내용일 거다. 정치 드라마가 갖고 있는 소재 캐릭터 녹아들어 있을 거다. 배경 자체가 좀 다르다. 국회나 중앙 정치를 배경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지방 정치 구청을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이 정치를 불신하고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이 강하다. 정치가 가깝고 우리 일상에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정치를 일상에서 맞닿아 있는 곳이 지방 정치라고 생각한다. 정치를 관심 있게 봐줬으면 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재미있을 거다. 구 의원이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어떤 결정을 하는지 잘 모르지 않나. 우리 가까운 정치인들이 얼마나 중요한, 밀접한 일을 하는지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황승기 PD는 “로코에 방점을 찍고, 정치는 거들 뿐”이라며 “뻔한 이야기인데

,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요즘 젊은이들이 주인공이다. 불의에 맞서고 마음껏 연애하고 마음껏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다. 코로나19로 다운되어 있을 때인데 시종일관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밝은 드라마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출사표’는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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