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 향년 25세)와 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향년 28세) SNS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습니다.
최근 설리와 구하라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추모'라는 글이 추가됐습니다. '추모' 메시지를 클릭하면 각각 "설리가진리님을 추모하며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 "구하라님을 추모하며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이라는 글이 뜹니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기념 계정' 기능으로, 유가족이 신청하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념 계정에는 아무도 로그인 할 수 없다고 설명돼있습니다.
故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오후 3시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설리의 매니저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자택을 찾았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해 '라차타', '일렉트로닉 쇼크',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故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오후 6시쯤 자택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구하라와 절친한 사이였던 25살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가 사망한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구하라의 비보까지 전해지며 안타까움은 배가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