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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권민아 母가 수술사진 보내 충격"…전 남친 심경토로

기사입력 2021-07-31 11:06 l 최종수정 2021-07-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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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전 남자친구 "호기심에 바람, 죄송하다"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AOA 출신 권민아가 의식불명 상태인 가운데 권민아 전 남자친구가 "앞으로 절대 권민아와 엮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31일) 전 남자친구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기심에 연예인과 바람을 피운 일에 대하여 마땅히 받아야 할 비판이고 입이 열 개여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침묵하면 할수록 일이 더 악화되고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기에 입장문을 올린다"고 적었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권민아가 공개 연애를 알린 이후 바람 기사가 나고 권민아의 태도는 오락가락했습니다.

안티들을 걱정하는 A씨에 '좋게 생각하라. 나중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해놓고 후에 카톡으로는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이에 A씨는 "잠수를 타는 게 아니라 그냥 권민아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무슨 말을 해도 내가 가해자였고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을 복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권민아 전 남자친구 A씨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 권민아 전 남자친구 A씨 인스타그램 캡처

A씨는 또 권민아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권민아가 A씨의 최초 사과문이 A씨 위주로 작성됐다고 분노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권민아는 “네가 거짓말해서 일어난 일인데 다 떠안고 피해 본 건 나였다”면서 “너무 억울하다. 네 손으로 네가 직접 사실대로 말 안 하면 나도 너로 인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봐라. 지금 어디 있냐.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느냐. 나 죽이고 싶냐”고 경고했습니다.

권민아에게 대응하던 A씨는 연락을 두절했다가 마지막에 “더이상 얘기하기 싫어서 네 입장문 올라올 때까지 답장 안 하고 기다리다가 오늘 소식 들었다. 힘든 것도 알겠는데 일단 의식 돌아오면 답장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어제(30일) 권민아의 극단적 선택 이후엔 권민아 친모까지 나섰습니다.

A씨는 "자고 일어났는데 권민아에게 전화와 카톡들이 와 있었다. 권민아 어머니가 권민아의 수술 사진 바닥에 피가 흥건한 사진 20장 정도를 보냈다"면서 "내가 침묵으로 일관한 결과인 것 같아 너무나도 죄책감 들고 많은 사람들이 살인자라고 쪽지를 보내어오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너무 혼란스럽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진 = 권민아 전 남자친구 A씨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 권민아 전 남자친구 A씨 인스타그램 캡처


다음은 권민아 전 남자친구 A씨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리지 않은 나이에 호기심으로 연예인과 바람을 피운 일에 대하여 마땅히 받아야 할 비판이고 입이 열 개여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제 이러한 행동으로 일이 커졌기에 사실이 아닌 기사 내용들과 욕설들도 아무런 해명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도 단 한 번도 제 오해를 풀고자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일 없었습니다. 이제 와서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제가 침묵하면 할수록 일이 더 악화되고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제가 권 씨와 잠시 같이 지내는 동안 왜 권 씨에게 뺨까지 맞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고 같이 지내는 동안에 저에게 밥을 사주고 평범한 옷 몇 벌 사준 것과 술에 취해 본인의 끼던 루이비통 팔찌를 저에게 준 것 이외에 금전적으로 받아본 것 없습니다.

제 첫 번째 입장문도 권 씨가 수정하여 올렸었습니다.
그 이후 소속사에서 저에게 헤어지고 만난 게 맞냐고 물었을 때 권 씨가 그렇다 해야 된다고 해서 헤어지고 만났다고 녹취를 해갔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바람기사 터지고 걱정되는 마음에 팔로워가 많이 늘어난 게 안티 팔로워인 줄 알고 어떡하냐 말했더니 권 씨는 좋게 생각하라고 나중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해놓고 카톡으로는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뒤에 제가 두 번째 입장문을 올렸지만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너는 나한테 미안한 게 없구나? 라는 식으로 수차례 연락이 왔었습니다.

현재 제가 잠수를 타는 게 아니라 그냥 권 씨와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저는 가해자라고 하고 본인은 피해자라고 하니 솔직히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잘 몰랐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저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을 복용하며 권 씨에게 오는 연락들을 답장하지 않고 지내왔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권 씨에게서 전화 와 카톡들 권 씨 어머니께서는 권 씨의 수술 사진 바닥에 피가 흥건한 사진 20장 정도를 저에게 보내어 왔습니다. 사

진이 다소 충격적이라 따로 사진을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침묵으로 일관한 결과인 것 같아 너무나도 죄책감 들고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살인자라고 쪽지를 보내어오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바람피운 것에 대하여 평생 뉘우치며 살겠습니다.
또 앞으로 권 씨와 절대 엮이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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