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고스트닥터' 8화에서는 차영민(정지훈 분)이 얼마 남지 않은 살 날 동안 고승탁(김범 분)에 빙의해 사람을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승탁은 차영민의 바람대로, 남은 시간을 수술에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고승탁은 "내가 교수님 아바타냐. 나만 또 혹사당하는 것 같냐"고 불평하면서도 닥치는대로 수술을 집도했다.
고승탁은 수많은 사람을 살리고서 상쾌해 하는 차영민에게 "귀신이라서 좋으시겠다. 난 사람이다. 사람은 퇴근을 하고 잠을 자야된다"고 말했다. 차영민은 피곤함에 몸부림치는 그에게 "넌
이어 차영민은 "사람 아니고 의사고, 승조랑 지우한테만 약속한 거 아니고. 그리고 내가 작작할 시간이 어딨냐. 며칠만 참아. 얼마 안 났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네가 싫으면 그만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