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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눈물의 심리상담 결과 '재조명'…전문가 "내적 갈등 보인다"

기사입력 2021-10-20 20:54 l 최종수정 2021-10-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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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숙제…멤버 중 고민 가장 많아” 분석

배우 김선호 / 사진=KBS ‘1박2일' 캡처
↑ 배우 김선호 / 사진=KBS ‘1박2일' 캡처

배우 김선호가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회유했다는 논란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심리 상담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너 자신을 알라’ 특집을 통해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심리 상담을 받았습니다.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가운데 김선호는 굴뚝, 산, 길 등의 소재로 가을 정취를 표현했습니다. 이날 박경희 예술 심리상담 전문가는 심리분석 결과 여섯 멤버 가운데 김선호를 고민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꼽았습니다.

심리상담 중 김선호가 그린 그림./ 사진=KBS ‘1박2일' 캡처
↑ 심리상담 중 김선호가 그린 그림./ 사진=KBS ‘1박2일' 캡처

상담가는 “굴뚝은 갈등을 이야기한다. 외부에서 싸우는 갈등이 아니라 내면의 갈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니 산봉우리부터 그리더라. 산봉우리는 상징적으로 고민을 뜻한다”며 “당면한 문제는 두 개다. 본인이 거기에 심취해 있는 듯하다”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다음에는 물길을 그리려다 시간이 부족해 길을 그렸다. 물은 내면의 무의식적인 동기다. 지금 내면의 숙제를 많이 보고 계실 것”이라며 “길은 안 움직이는 것으로 현실을 의미한다. 자기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현실로 넘어오면서 내면의 고민을 닫아버렸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상담가의 이야기를 들은 김선호는 “연기를 하다가도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았다. ‘지금 내가 뭘 하나’ 그런 생각도 한다"며 ”그 말들이 맞으니까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후 멤버들이 “잘하고 있다”며 그를 위로하자 김선호는 눈물을 보였습니다.

상담가는 “여섯 명 중에 가장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고, 김선호는 “혼자 고민이 많았다. 알아주는 것 같아 좋았다.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자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생각이 많아졌겠다”, “당시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고민했나” 등의 추측이 나왔습니다.

배우 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장문의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K 배우’의 전 연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해당 배우와 202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7월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K 배우의 회유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지난 5월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K 배우’로 지목된 김선호는 폭로 나흘만인 이날 소속사 솔트테인먼트를 통해 해당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며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현재 김선호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하차했습니다. 차기작으로 준

비하던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 데이즈’는 다른 배우를 섭외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영화 ‘슬픈열대’는 11월 중순 영화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 투자배급사와 긴급회의를 열고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계 10여 곳은 잇따라 광고를 삭제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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