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이 22일(목),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행사에 참여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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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위캔은 2024년 환경부가 주최한 ‘2024 생물다양성의 날’ 전시 참여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멸종위기동식물과 습지동물을 주제로 한 그림으로 전시에 참여합니다.
발달장애 미술작가 8인 (김지민, 민소윤, 박현용, 윤재원, 임정은, 전 율, 정연우, 허주희)이 참여하는 이번 멸종위기동물 전시회에는 사라져가는 생명에 대한 관심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따뜻한 감성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넓적부리 도요새, 남방 방게, 남생이, 수달, 팔색조, 황새, 뒤영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장애 예술가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