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개관 전부터 장사진

↑ 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모델하우스 앞 모습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 ‘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0% 토지매입을 끝내 안전성을 높은 데다 주변 아파트의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가를 책정했기 때문이다.
실제 이 조합아파트의 3.3㎡당 공급가격은 800만원대로, 70%에 육박하는 전세가율로 신음하는 세입자들은 이 단지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한걸음에 달려와 긴 대기줄이 만들어지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총 815가구 규모로, 전용 59㎡ 단일형으로 전 가구 소형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인 만큼 조합원 가입 대상자는 해당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 또는 전용 85㎡이하 주택소유자다.
사업지 주변으로 구월동 중심상업지구와 아시아선수촌 근린공원, 인천대공원 등 문화·공원시설이 있다. 여기에 롯데가 인천터미널과 농산물도매시장 부지 13만6000㎡에 일보노 동경의 미드타운 같은 롯데타운 조성사업을 오는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쇼핑·문화·공연 등의 복합문화시설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만수역이 이달 중 개통될 예정이어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국철 1호선과의 환승을 통해 인천 전 지역과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평면특화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동 간 거리를 넓게 확보해 쾌적하고, 일조권 확보에 유리한 탑상형 구조로 설계해 인천 최대 규모의 인천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 59㎡ 단일 주택형이지만 화장실 2개, 방 3개를 갖추고, 거실과 안방 발코니 외에 발코니가 제공돼 확장을 통해 수납공간 또는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거실에는 알파공간을 제공해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놀이방이나 공부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끄럼방지타일, 모서리 둥근가구, 대기전략 차단시스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온도조절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만수역 하우스토리의 3.3㎡당 공급가격은 800만원대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향촌 휴먼시아(2011년 입주) 전용 59㎡형의 3.3당 전세가격은 812만원이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근처인 구월동 1122의 8에 마련돼 있으며,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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