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17일 동시 분양

↑ (왼쪽부터) 양평 휴먼빌 센트럴시티,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투시도 [사진= 일신건영]

일신건영은 17일 수도권 경의중앙선 양평역 인근에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와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양근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48세대(전용 ▲59㎡A 20세대 ▲59㎡B 57세대 ▲74㎡ 82세대 ▲84㎡ 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 정당계약은 18~20일 체결한다.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은 양평군 양평읍 창대2지구에서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42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77세대 ▲74㎡B 20세대 ▲74㎡C 39세대 ▲84㎡A 209세대 ▲84㎡B 37세대 ▲84㎡C 38세대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은 각각 27일, 28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 계약은 17~19일 진행한다.
두 사업지 모두 KTX·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양평버스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도 가깝다. 현재 공사 중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각각 2022년 말, 2025년 말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가 유력하고, 국지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 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다.
또한 양일중·고, 양평고 등 교육시설과 하나로마트 및 메가마트, 롯데마트, 양평생활체육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사업지 인근에 있다.
스마트 시스템도 대거 도입된다. 각 세대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Wall Pad)를 설치해 입주민은 방문자 확인 및 가스·조명·난방 등을 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스마트 일괄소등스위치도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드레스룸, 발코니에 마련된 세탁기 전용공간 등 혁신수납공간을 제공하고 넉넉한 서재 또는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다양한 공간 활용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팬트리를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양평은 자연보전권역으로 각종 규제를 벗어나 재당첨제한 등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대출도 비교적 쉽다.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