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6년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넥센 RV 챔피언십은 우리 주변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RV/SUV 차량으로 순위경쟁과 랩타임 단축을 통해 선수의 기량과 튜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동차경주 대회이다.
넥센 RV 챔피언십은 이달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라운드의 경기가 펼쳐지며, 전 라운드가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다. 경기 세부일정은 6월19일(1전), 7월17일(2전), 8월28일(3전), 9월18일(4전), 10월30일(5전)에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6개 RV 클래스와 3개 승용 디젤 클래스 등 총 9개 클래스로 운영되며 RV레이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SGT 300과 SGT 200은 스프린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다른 클래스는 경주트랙 한 바퀴를 빨리 도는 시간을 측정하는 “타임 트라이얼”로 나눠 치른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의 박진감을 주기 위해 최상위 SGT 클래스의 일부 기술규정 허용 마력 범위를 270마력에서 무제한으로 규정을 손질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전은 무료 입장으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트랙 중 3.045km의 상설트랙에서 개최되며, 관람객은 상설 블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연예인 레이서로 유명한 이화선, 안재모씨의 팬사인회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 밖에 경기 관람객을 위한 MTB 자전거, 불스원샷 연료 첨가제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포토존 이벤트 등이 추가되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타이틀 스폰서인 넥센타이어는 “올 한해도 본 대회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RV 챔피언십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와 RV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주장 운영법인인 카보와 F1대회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대한 폭 넓은 지원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의 활성화와 온 국민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행구간은 목포역,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및 영암 삼호터미널을 경유, 경주장까지 운행하며, 주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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