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데스크톱 크기에서 콤팩트한 디자인과 고해상도 컬러 LCD를 장착한 새로운 산소포화도측정기가 출시됐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칼써프라이(대표 김광민)는 환자의 혈액 내 산소포화도를 24시간 관찰할 수 있는 산소포화도측정기인 핸드헬드 펄스옥시미터(Care Vision HP-110)를 출시했다.
산소포화도측정기는 내시경실, 중환자실, 응급실, 구급차, 수술실, 회복실 등에서 환자의 혈액 내 산소포화도를 24시간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특히 이번 핸드헬드 펄스옥시미터는 휴대성 의료기기로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8월 유럽인증(CE) 획득을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크기로 휴대해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3.5”의 고해상도 컬러 LCD를 장착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그래픽 아이콘 인터페이스가 접목됐다.
측정된 산소포화도 수치는 단순 숫자뿐만 아니라 그래프, 펄스 바 그래픽 모드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로 제공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원은 DC 어댑터를 이용해 AC 전원으로 직접 전원을 공급해 장비를 구동할 수 있으며,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5
김광민 대표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산소포화도측정기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휴대가 가능할 정도로 외관은 작아졌지만 기능만큼은 데스크톱 못지않은 성능을 갖춰 앞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