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현대차 벨로스터 광고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광고에는 경쟁모델인 포드 포커스를 등장시켜 죽음을 부르는 차로 묘사했을 뿐 아니라, 죽음의 사신 등이 포함된 스릴러 광고다. 이 광고는 벨로스터의 문이 한쪽에는 2개 한쪽에는 한개만 있어서 보다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공포감과 유머러스한 내용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이 광고는 네덜란드의 한 대리점이 만든 바이럴 영상이다.
미국의 한 네티즌은 "안전을 위해 문을 없애다니, 현대차는 차일드락(안에서 문을 당겨도 안열리도록 하는 기능)을 모르냐"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고, 다른 네티즌은 "정말 멋진 영상! 이제 운전자만 죽겠네(Cool! From now on only drivers will die.)"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 상당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라며 영상에 대해 칭찬의 글을 남겼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톡톡 튀는 아우디 광고…'아우디 로고가 콘돔?'·톡톡튀는 닛산 큐브 광고…"방을 몰고 다니는 느낌"
·폭스바겐, ‘식스센스 급’ 반전 광고 '화제'
·나달 기아차 광고에 폭소…"한국어가 제일 어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