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13일(현지시간),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열렸다. 이번 모터쇼는 '보편화된 미래(Future comes as standad)'란 주제로 세계 2000여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많은 업체들이 참가한 만큼 수많은 레이싱 모델들이 전시장에 등장했다. 레이싱 모델의 복장은 약간의 노출이 있는 국내 모터쇼와는 다르게 대부분 원스피 차림이었다. 그 때문일까? 전시된 차보다 레이싱 모델의 인기가 높아 보이는 국내 모터쇼와는 달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의 레이싱 모델 주변은 한산했다.
그러나 레이싱 모델은 모터쇼의 꽃이라 불릴 만큼 전시된 차량이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레이싱 모델들의 화사한 미소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만들었다.
탑라이더는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참가한 레이싱 모델 중 '차보다 빛나는 레이싱 모델 TOP7'을 선정했다.
7위. 향긋한 봄내음이 느껴지는 청초한 아름다움…스코다(Skoda) 부스 레이싱 모델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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