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21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자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주관하는 '뉴 세븐 원더스 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현대·기아차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투표 참여자에게 차량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현재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브라질의 아마존, 미국의 그랜드 캐년 등 총 28개 후보지가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주도에 투표한 후 메일로 전송되는 참여 확인문구를 현대차나 기아차의 홈페이지의 이벤트 창에 입력하면 된다.
현대차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엑센트(1명), 태블릿 컴퓨터(3명), 자전거(8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응모자 중 현대차 구매 고객은 추첨해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권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권으로 구성된 '1박 2일 제주여행 상품권' (30명)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닝(1명), 태블릿 컴퓨터(2명), 디지털 카메라(2명), 자전거(2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기아차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K7 출고고객 중 7명씩을 추첨해 제주 커플 왕복 항공권(40만원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 기원 K7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 sayyou82@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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