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신형 프라이드를 내놓고 자신감을 과시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기존 소형차와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다"고 말할 정도다.
기아자동차는 28일(수) ‘W호텔’ (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이삼웅 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프라이드’ (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올해 국내 5천대, 수출 10만5천대 등 총 11만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국내 2만대, 수출 24만대 등 총 26만대의 신형 ‘프라이드’를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프라이드’ 4도어 모델의 판매 가격은 1.4 MPi 스마트 모델 1250만원 1.4 MPi 디럭스 모델 1418만원 1.6 GDi 럭셔리 모델 1498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 1595만원 이고, 5도어 모델의 판매 가격은 1.4 MPi 스마트 모델 1295만원 1.4 MPi 디럭스 모델 1463만원 1.6 GDi 럭셔리 모델 1543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 164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적용 기준)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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