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 슈퍼레이스 6전’ 슈퍼 2000 클래스(2000cc이하, 터보장착)에서 김진표(쉐보레 레이싱팀) 선수가 폴 투 피니시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1위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에 오른 김진표 선수는 2.5km 서킷을 27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클래스 데뷔 2년만에 우승을 차지해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2위에는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선수가 3위에는 여진협(르노삼성 레이싱팀)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좌로부터 2위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 1위 김진표(쉐보레 레이싱팀), 3위 여진협(르노삼성 레이싱팀) 경기후 공통 인터뷰에서 김진표 선수는 “매번 오늘 경기만큼만 됐으면 좋겠다. 우리 팀의 시즌 5연승과 이재우 감독님의 4연속 챔피언을 비롯, 나 역시 포디엄 정상에 올라 기쁘다. 여러모로 애써준 미케닉들에게 감사하고, 매번 느끼는 바지만, 쉐보레 레이싱팀이 최고의 팀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