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29일 대구시를 방문하여 남구청 광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계층 주민과 다문화가족 200여명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는 우리나라 3대 도시 중 하나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시민과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다문화가족은 병원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어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의
대구 남구 봉덕동에 거주하는 윤영자(여, 84세)씨는 “날이 춥기 전에 병원에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차일피일 미뤘는데 오늘 건보공단에서 무료로 진료를 해줘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워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