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시작됐다. 15일에는 결승전 출발 위치를 결정짓는 예선전이 펼쳐지고 16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슈마허의 뒤를 이은 선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드라이버인 후안마누엘판지오다. 판지오는 초창기 F1을 휩쓸며 총 5회 월드챔피언을 차지했다. 또, 4회 연속 월드챔피언(1954~1957)에 등극한 바 있다.
프랑스 출신의 알랭프로스트는 F1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시기로 평가받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다. 총 4회 월드챔피언을 지냈다. 특히, 브라질의 영웅으로 칭송받는 아일톤세나와 라이벌로 유명하다.
총 3회 월드챔피언을 차지한 선수로는 아일톤세나, 넬슨피케, 니키라우다, 잭브라밤, 재키스튜어트 등이 있다. 아일톤세나는 어떤 경기에서도 승리를 놓치지 않는 F1의 영웅이었지만 91년 경기중 사고로 아쉽게 생을 마감했기 때문에 3회에 불과한 우승 기록이 더 안타깝다.
◆ 4위 : 잭브라밤 (1959~1960, 1966, 총 3회 우승)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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