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4일(현지시간),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함께 GM의 첫 소형차 공장인 미시간주 오리온 공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의회의 FTA 비준 직후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양국 정상은 한미 FTA가 가져올 자동차산업 분야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고 참석한 GM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1983년에 처음 문을 연 GM 오리온 공장은 지난해 생산설비에 총 1천5백억원을 새롭게 투자해 소형차 공장으로 리모델링됐다.
이 공장에서는 한국지엠에서 개발한 쉐보레 글로벌 소형차 소닉(국내명 아베오)를 지난 8월부터 월 5천~6천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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