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남성과 교체할 때 차량 소유 유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데이트 사이트 이음은 지난 13일, 20~30대 성인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71%는 이성 교제 시 차량 소유 여부를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21%는 '이성과 교제함에 있어 차량 소유 유무를 반드시 고려한다'고 답했다. 50%는 '어느정도 고려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자동차로 이성에게 호감을 주려면 어느 정도의 차량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의 71%가 중형 이상의 국산차라고 답했으며, '소형차로도 이성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는 대답은 23%에 불과했다.
또, 여성 응답자의 40%는 교외 드라이브 때문에 차량 있는 이성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대중교통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트할 수 있어서 차를 원한다는 의견도 35%에 달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의 57%는 '이성에게 호감을 사는데 있어 차량 소유의 유무는 중요한 이슈가 아니다'고 답해 여성들의 의견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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