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평소 컴퓨터를 3~4시간 이상 하고, 스마트폰도 매시간 사용합니다. 안경을 쓰고 있지만, 평소 생활 습관으로 시력이 나빠지는 이유가 되나요?
A. 최근 컴퓨터 모니터와 TV, 스마트폰의 사용과 장시간 근거리 작업의 증가로 노안 발생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스마트폰은 흔들림이 많은 이동수단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초점이 계속 흔들립니다. 작은 액정화면을 보는 것은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부족, 눈물의 지나친 증발, 눈물성분의 불균형 등으로 안구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작은 액정화면에 오랫동안 시선을 고정하여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안구건조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눈의 깜빡이는 횟수를 의식적으로 늘
Dr.MK 상담의=이영기 전문의(세란안과 원장)
양수진 매경헬스 [guri32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