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130마력의 코닉세그 아제라R…기네스기록 6개 달성

최근 기네스북에는 스웨덴의 슈퍼카인 코닉세그 '아제라R'의 가속과 감속 기록이 등재됐다. 스웨덴 안겔홀름의 비행장에서 기네스 심사가 이뤄졌으며 아제라R은 6개 부분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제라R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0km까지의 걸리는 시간 14.53초, 시속 300km에서 정지하는데 걸리는 시간 6.66초,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0km까지 도달하고 다시 정지 상태가 되는 시간 21.19초, 정지 상태에서 200mph(시속 321.8km)까지 걸리는 시간 17.68초, 200mph에서 정지하는데 걸리는 시간 7.28초, 정지 상태에서 200mph까지 도달하고 다시 정지 상태가 되는 시간 24.96초 등 총 6개 부문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코닉세그 아제라R은 V8 5.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1029마력의 최고출력과 91.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아제라R은 가솔린 외에도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면 성능은 더욱 높아져 최고출력 1130마력, 최대토크 10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시속 200km까지는 7.5초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2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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