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26일, 내년 크라이슬러·지프 모델의 총 판매목표를 5000대로 정하고 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신규 모델과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내년 기존 모델들의 다양한 가격대, 새로운 파워트레인, 고성능 SRT, 터보 디젤 모델 등 새로운 트림을 추가해 더욱 넓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2012년형 300C 가솔린 모델과 터보 디젤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1분기에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2분기에는 4도어 랭글러 사하라와 2도어 랭글러 스포츠, 전륜구동 컴패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3분기에는 고성능 브랜드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 버전의 300C SRT8과 그랜드 체로키 SRT8 등을 선보이고 그랜드 체로키의 최고급 사양인 오버랜드 서밋을 이어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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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 그렉필립스 사장은 “2012년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신차 출시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수입차는 물론 국산 프리미엄 차종과의 직접 경쟁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다양한 크라이슬러·지프 차량을 편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크라이슬러 코리아 한국시장 진출 20주년을 맞는 2012년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미국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하는 원년으로 삼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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