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내년에 7천5백여명의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9일, 내년 14조원의 투자 계획을 공개하며,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 확대인 만큼 대규모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내년에는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6천5백여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 1천여명의 대학생 인턴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총 7천5백여명에 달한는 숫자로, 이 중에는 고졸 및 전문대졸 출신의 생산직 직원도 2천2백여명 포함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년에는 R&D 및 국내 시설 부문에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가 집행되는 만큼 대규모 채용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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