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올해 봄에 파종하는 콩 보급종 신청을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대상 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 태광, 대풍, 남풍 4개 품종(1,112톤)과 콩나물용 콩인 풍산나물, 신화 2품종(193톤)이며 전년도 공급량보다 9.3%(111톤)증가한 1,305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각 지역별로 신청할 수 있는 품종이 다르므로 종자신청 전 반드시 지역 장려품종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급가격은 한 포대(5kg)당 25,000원. 농가에서 신청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보급되는 콩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로, 철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요곡물 수급안정대책' 및 국산콩 수요증가에 따라 ‘
기타 콩 보급종 공급과 관련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또는 국립종자원 지원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