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7일, 프리미엄 세단 508이 ‘2012 스페인 올해의 차(Spain Car of the Year 2012)’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올해의 차’는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으로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ABC신문이 주관하며 자동차 저널리스트 5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푸조 508은 지난해 스페인에서 판매된 43개 모델 중 총 186 포인트를 얻으며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한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액세스 앤 스타트 기능, 스마트 빔 시스템, 파킹 어시스턴스 등 최첨단 사양이 적용돼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푸조의 포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친환경 고효율 기술의 대표 브랜드로의 특징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508 악티브 e-HDi 모델은 리터당 22.6km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 508은 프랑스 감성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단이다”이라며 “특히 높은 연비와 운전자 편의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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