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중동과 아세안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준비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Global Healthcare,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제1회 보건산업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부상하고 있는 신흥전략국가(중동, ASEAN)의 보건의료 수요 및 한국과의 보건의료협력 증대로 인해 신흥시장 환자유치를 위한 병원의 준비와 역할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포럼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의 동향 및 전망(진흥원 국제의료개발팀 한동우 팀장) ▲신흥전략국가 보건의료 수요 및 한국과의 보건의료협력 추진 현황(진흥원 국제의료정보팀 김진아 팀장) ▲중동국가 환자 진료경험(서울대학교병원 정은희 실장) ▲해외환자유치사업 제도 개선 및 주요방향(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 김기성 단장)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또한 신흥전략국가 환자유치를 위한 병원의 준비와 역할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좋은강안병원, 세종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
고경화 진흥원장은 “한국이 글로벌 의료관광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흥전략국가에 대한 보건의료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