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23일부터 중국에서 열린 '2012 베이징모터쇼'에서 SUV 콘셉트가 우루스(Uru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루스 콘셉트카는 SUV 세그먼트의 디자인과 다이내믹스를 새롭게 정립한 모델로, 람보르기니가 지난 1986년부터 1993년까지 미군에 납품하기 위해 생산했던 ‘LM002’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SUV다.
우르스는 람보르기니의 강력한 개성을 드러내는 독특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강력한 성능이 조화를 이뤄 일상 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우루스 콘셉트카에는 6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V10엔진이 장착돼 SUV를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람보르기니가 자랑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차체 안정성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4명이 넉넉하게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트렁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탄소섬유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소재들이 다량으로 사용돼 최고급 슈퍼 SUV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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