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심장수술 120례 달성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 외과가 총 120례의 심장수술을 달성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심장질환 대처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 외과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심장판막수술 41례, 관상동맥우회술 27례, 관상동맥우회수술+판막복합수술 8례, 심방중격결손증수술 11례, 심방중격결손증수술 2례, 대동맥 수술 18례, 동맥관 개존증 9례, 기타 4례 등 총 120회를 수술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심장전문 의료진과 심장내과, 심장마취과, 외과중환자실 등의 협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 수술팀은 전희재 교수, 민호기 교수를 비롯해 2명의 전문 심폐기사, 3명의 심장 전문 간호사로 이뤄져 있으며, 전문의로 구성된 응급진료팀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할 완벽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출산율의 감소 및 산전 진찰의 증가로 선천성 심장질환이 급격히 감소하고 평균 생존연령이 늘어나면서 관상동맥질환 및 만성 퇴행성 심장 판막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좋은 수술성적을 이루고 있는 것이 해운대백병원의 장점으로 보다 나은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술팀은 수술이나 시술적인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외래진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