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R8의 LED 램프 디자인이 변경돼 화제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선명해져 존재감을 높였다.
24일(현지시간), 아우디는 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 2013년형 R8을 공개했다. 외관상의 변화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LED 헤드램프는 램프 배열이 조금 변경됐다. LED 주간주행등이 아우디만의 개성을 뽐낸다. 테일램프도 LED 램프의 배열이 바뀌었고 방향지시등은 LED 램프의 독특한 점멸 방식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아우디 신형 R8에 적용되는 엔진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4.2리터 FSI 엔진은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4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5.2리터 V10 엔진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되고 경량화를 위해 차체 여러 곳에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Carbon-Fiber Reinforced Plastic)이 적용됐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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