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가 베트남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퍼펙타(Perfectha)'의 의료기기 등록 및 수입품목허가를 2일 취득했다.
프랑스 오비라인(obieline)에서 제조한 퍼펙타 필러는 2010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국내 피부미용, 성형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1월에 이미 베트남 호치민 지역 전문의들에게 소개되고, 한국 전문의들의 선진 의료기술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수입허가와 동시에 첫 발주를 받은 상태다. 한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퍼펙타’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은 인구가 약 9000만 명으로 그 중 외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30대 이하의 인구가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여성들처럼 예뻐지려는 욕구가 증대되어 있어 ‘퍼펙타’ 소비 시장의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퍼펙타’는 이미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아시아는 한국, 베트남, 홍콩에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한편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는 종합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10여년간 퍼펙타, 보톡스, 레디어스, 레블란 등의 제품과 에스테메드, 셀레시스 등의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리드해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