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7일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족 소유기업으로서 오랜 역사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머크 파트너 위원회 회장인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박사(Dr. Frank Stangenberg-Haverkamp)가 방한해 300년이 넘는 가장 오래된 가족기업과, 머크가의 전략과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가족 소유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논의했다.
머크는 독일 담스타트에서 1668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의약 및 화학 회사로 전세계 67개국에서 4만여명의 직원과 함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머크는 신약 개발 및 액정디스플레이와 바이오시밀러와 같은 생명과학, 기능성화장품 원료 및 안료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머크는 창업자 가문인 머크家가 13대째 소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다. 머크 가문은 1995년
또한 이날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가족소유기업으로서의 머크의 의미와 장점, 지배구조와 그 역할, 비즈니스 운영 방식, 인수합병에서의 원칙 등에 대한 머크 히스토리북 ‘ 머크웨이’가 한국에서 발간됐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