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가 내년 1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7일,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 본사가 피아트 브랜드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1월에 피아트의 대표 모델인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피아트 브랜드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피아트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아이콘 브랜드로, 신선하고 유쾌한 스타일링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피아트의 대표 모델인 친퀘첸토(500)는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과 실용성,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크 맨리는 “피아트 브랜드의 한국 진출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크라이슬러코리아의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쉽게 피아트의 모델들을 접하고, 보다 품격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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