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최근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실태조사’를 국가승인통계로 지정(통계청, 승인번호-35802) 받았다.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매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세부분야별, 연구과정별, 약효군별, 유형별 등), 연구인력(분야별) 등 정책수립 및 기업 R&D전략기획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분석·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진흥원은 보건산업 통계 작성·보급 및 제공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기존 통계의 품질향상과 신규 통계조사사업 수행 등 국가통계작성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2008년 5월 1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지정기관번호 358)받았으며, 지난 2012년 7월에 통계청과 통계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국가통계 발전을 위한 협력
진흥원은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실태조사의 적시성과 유용성 제고를 위해 조사방법을 고도화해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제공함으로써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