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요타에서 진행한 리콜은 국내 판매 차량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10일(현지시간), 파워 윈도우에 결함이 발견돼 세계 시장에 판매된 14차종, 총 743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단일 리콜 규모로는 도요타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에 대해 한국도요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리콜에 국내 판매 차량은 해당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의 경우에는 도요타 브랜드가 지난 2009년 10월부터 공식 판매됐는데, 이는 일본에서 생산차량으로 개선된 부품이 사용돼 해당 결함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도요타의 리콜 대상 차량은 일본 생산분의 경우 2006년 9월부터 2008년 7월 사이며, 해외 생산분은2005년 7월부터 2010년 5월 사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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