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허지회 신경과 교수)는 세브란스 뇌혈관의 날을 맞아 11월 23일 오전 8시 30분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센터는 뇌혈관 질환 전문 교수진과 함께 뇌경색과 뇌출혈, 뇌졸중 등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신경과 김영대 교수가 뇌경색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신경외과 이재환 교수가 뇌출혈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소개한다. 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는 뇌졸중의 재활요법을 강의하며 영양과에서 뇌졸중 식이요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뇌졸중센터는 24일 오전 8시부터 의과대학 강당에서 뇌혈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세브란스 뇌졸중센터의 치료 및 질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뇌졸중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국제의료기관평가인 JCI의 뇌졸중 진료프로그램 인증인 Stroke CCPC(Clinical Care Program Certification)를 받은 세브란스 뇌졸중센터의 경험을 공
허지회 센터장은 “최근 의료계 전반에 걸쳐 진료과정의 질 평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세브란스 뇌졸중센터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