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14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3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역량 강화 및 판매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촉진대회는 현대차 김충호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출고센터장 등 5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2년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2013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2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내수판매는 해외시장의 선전에 비해 다소 아쉬웠다”면서 “올해 또한 경기상황의 불확실성과 경쟁사들의 적극적인 공세 등이 맞물리며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 및 SUV 주력 차종들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시장과 서비스 거점을 고급화하고 새로운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치열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차, 2012 WRC 참가…“기술력 뽐낸다”·현대차그룹, ‘피터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 임명
·국산차 줄줄이 가격 인하…수입차 잘 팔려 '발등에 불'?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혁신적인 미래자동차' 1위
·현대차, 여성전용 서비스점 ‘블루미’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