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다가오면서 학생들은 챙길 것들이 많아 분주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강은 소홀하기 쉽다.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구내염이 자주 발생한다.
구내염이란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발생빈도가 높다.
지난해 10월 기혼여성들의 커뮤니티 ‘아줌마닷컴’이 발표한 ‘학부모 300명 대상 리서치 결과자료’에 따르면 학생의 약 43%가 구내염으로 인해 학업에 방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염을 앓는 경우 통증으로 인한 집중력저하(64%)와 음식물 섭취 시 통증(34%)을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학부모 응답자의 54%는 자녀들이 3~7일 동안 구내염의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72%는 6개월 내에 구내염이 다시 재발한다고 답했다.
입 속 염증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을 신속하게 해소해주는 오라메디연고(동국제약)를 비롯한 다양한 구내
제약 관계자는 “구내염은 면역력이 약해 생기는 질병인 만큼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는 의약품으로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며 “구내염 때문에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자녀들을 위해 오라메디를 상비약으로 준비해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